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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경주 튤립 데이트 코스 추천, 첨성대부터 황룡사지까지 완벽 루트

by 여행하는 조프로 2025. 4. 30.


 

첨성대 튤립부터 황룡사지의 석양까지, 경주 데이트 코스 어떻게 짜야 할까?


첨성대 앞 튤립밭, 인생샷의 성지

매년 봄, 첨성대 앞에는 형형색색의 튤립이 가득 피어납니다.
울긋불긋한 튤립 뒤로 첨성대가 조망되는 포토존은
"커플들의 대표 인생샷 스팟"으로 유명합니다.

  • 위치: 경주 동부사적지대 내
  • 포토포인트: 첨성대와 꽃밭이 한 프레임에 담기는 각도
  • 팁: 오전 10시 이전 방문하면 비교적 한산합니다

튤립은 보통 4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절정을 맞이하므로
"데이트 일정은 이 시기를 노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월정교 야경, 황홀한 조명 아래 로맨틱 워킹

튤립을 감상했다면, 낮과는 또 다른
"경주의 밤을 경험할 수 있는 월정교로 향해보세요".

이곳은 밤이 되면 교량 전체에 조명이 들어와
황금빛으로 물든 듯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천천히 손을 잡고 다리를 건너며, 강가를 따라 걷는 코스는
그 자체로 영화 같은 장면을 만들어줍니다.

  • 개방 시간: 연중무휴, 야경 조명은 일몰 후 점등
  • 근처 카페에서 테이크아웃 커피 추천

황리단길 감성 카페 탐방, 인스타 감성 충만

경주하면 빠질 수 없는 명소, 황리단길!
튤립과 고즈넉한 경주 유적지를 둘러본 후
"트렌디한 감성 카페에서 여유를 즐기는 데이트"도 필수입니다.

  • 커플 추천 카페: 글루글루, 달과소금, 오름
  • 인기 메뉴: 말차라떼, 수제 티라미수, 보틀음료

각 카페마다 독특한 인테리어와 콘셉트를 지니고 있어
카페 투어 코스로도 즐겁습니다.


동궁과 월지, 저녁노을에 물드는 신라의 풍경

해질 무렵 동궁과 월지를 찾으면
노을과 함께 호수 위로 반사되는 신라 궁궐의 실루엣이 펼쳐집니다.
이곳은 "낮보다 저녁이 더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히며
많은 커플들이 이 시간대에 찾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 입장 시간: 21시까지
  • 야경 촬영 포인트: 다리 위에서 바라본 정자 뷰

천천히 걸으며 옛 신라 왕궁의 분위기를 느껴보세요.


경주 중앙시장 먹방 코스, 로컬 감성 그대로

걷고 사진도 많이 찍었다면 배도 고플 시간입니다.
경주 중앙시장에서 "로컬 먹방 데이트"를 즐겨보세요.

대표 메뉴 가격대 특징

찰보리빵 5개 4,000원 경주 대표 간식
뿌꾸미 1장 1,500원 전통 방식으로 구운 달콤한 떡
순대국밥 7,000원 든든한 마무리 식사로 제격

시장 한복판에서 자연스럽게 손잡고 걷는 분위기,
데이트 감성도 한층 살아납니다.


경주 자전거 데이트, 풍경 따라 달리는 낭만

경주 시내 곳곳에는 자전거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튜립밭-황리단길-월정교"까지 자전거로 둘러볼 수 있습니다.

  • 대여 장소: 동부사적지대 입구 자전거 대여소
  • 요금: 1시간 기준 3,000~5,000원
  • 추천 루트: 첨성대 → 동궁과 월지 → 월정교 → 황리단길

바람을 맞으며 나란히 달리는 이 코스는
움직임이 많은 활동을 선호하는 커플에게 추천합니다.


황룡사지와 통일전, 고요한 분위기의 마무리

사람 많고 북적이는 관광지보다 조용한 분위기를 선호하신다면
데이트의 마무리를 황룡사지와 통일전에서 해보세요.

황룡사지에서는 거대한 절터와
고대 건축물의 흔적들을 함께 걸으며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특히 석양 시간대에 방문하면 더욱 평화롭고 감성적인 분위기입니다.

"데이트의 끝은 대화입니다.
황룡사지의 고요함 속에서 나눌 대화는 특별합니다."


시간대별 데이트 추천 타임라인

시간대 추천 코스 설명

오전 9시 첨성대 튤립 + 인생샷 사람 적고 사진 찍기 좋음
오전 11시 황리단길 카페 브런치 감성 충만 카페에서 여유 있게
오후 2시 동궁과 월지 낮 산책과 문화유산 관람
오후 4시 자전거 타고 월정교 이동 시원한 바람 맞으며 이동
오후 6시 중앙시장 저녁 식사 로컬 먹거리로 배 채우기
저녁 7시 월정교 야경 감상 로맨틱한 조명 산책
저녁 8시 반 황룡사지 조용한 마무리 감성적 피날레로 하루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