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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산불 피해지역 관광 활성화, 5~6월 전국 축제로 소비 활력 높인다

by 여행하는 조프로 2025. 5. 9.

황매산부터 영양 산나물까지, 희망을 품은 봄 축제가 이어집니다

5~6월은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봄 축제의 절정기이며,
정부는 이 시기를 활용해 산불 피해지역의 관광과 소비 회복을 적극 지원합니다.
행정안전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143건의 지역 행사 중
경북·경남·울산 산불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31건의 축제를 집중 홍보하고,
여행 할인·이벤트·체험형 콘텐츠로 소비 진작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산불 피해지역 중심 대표 축제 소개

다음은 정부가 적극 지원하고 있는 산불 피해지역 중심 주요 축제입니다.

지역 축제명 일정 주요 콘텐츠

경남 산청 황매산 철쭉제 5.1~5.11 철쭉 관람, 향토음식 판매, 인센티브 제공
경북 영양 산나물 먹거리한마당 5.9~5.11 산나물 테마거리, 특별 주제관, 지역장터
경남 하동 야생차 문화축제 5.2~5.5 다례 체험, 음악회, 품평회 등 야생차 문화 소개

이들 축제는 피해 극복과 관광 활성화를 함께 실현하기 위해
먹거리, 체험, 힐링 요소를 결합한 구조로 구성돼 있습니다.


'경북 e누리' 통한 관광 상품 할인

경북도는 산불 피해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자체 온라인몰 ‘경북 e누리’를 통한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22개 시군 여행 상품(숙박·체험 등)에 대해 10% 상시 할인하며,
‘희망여행 기획전’을 통해서는 최대 40%까지 추가 할인됩니다.

할인 항목 할인율 지역

투어패스 40% 안동, 청송, 의성, 영양 등
숙박·체험 30% 희망여행 기획전 한정
e누리 일반 할인 10% 경북 전역

이외에도 ‘착한관광 캠페인’을 통해 소비가 지역에 기부로 연결되는 구조를 운영합니다.


산불 피해지역 관광활성화 정책 의의

이번 집중 지원은 단순 지역 소비 촉진을 넘어
피해 회복의 동력 마련과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한 목적을 담고 있습니다.
행안부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희망과 연대를 회복하고,
지역민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가정의 달 전국 주요 축제 동향

전국적으로도 5~6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 어버이날, 꽃축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지역 행사명 일정 내용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 5.5 해운대 영화의전당 대규모 이벤트
서울 서대문 어버이날 행사 5.8 효도 공연 및 공공행사
울산 태화강 봄꽃축제 5.16~5.18 정원 속 꽃길 체험
전남 곡성 세계장미축제 5.16~5.25 장미 터널, 야간 조명 쇼
경기 구리 유채꽃 축제 5.9~5.11 한강변 꽃밭 산책
부산 수국 문화축제 6.28~7.6 여름꽃축제 대표 행사

전국 축제는 가족단위 나들이, 문화 체험, 지역 특산 홍보에 중심을 두고
모두에게 즐거운 봄철 여행 기회를 제공합니다.


축제를 통한 지역소비, 왜 중요한가?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은 관광객 감소로 인해 숙박·식음료·시장 상권까지 연쇄적인 피해를 겪습니다.
따라서 이번처럼 축제를 계기로 방문을 유도하고 체류형 관광으로 소비를 늘리는 정책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방안으로 평가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