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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차 없이도 완벽한 국내 여행: 대중교통으로 즐기는 뚜벅이 코스

by 여행하는 조프로 2025. 5. 6.


차 없이도 힐링할 수 있을까? 뚜벅이 여행의 매력과 현실

대중교통만으로도 알차게 떠날 수 있는 국내 뚜벅이 여행 코스를 소개합니다.
지하철, 시외버스, 기차만으로도 자연, 문화, 미식까지 누릴 수 있는 코스를 정리했으며
차 없이도 충분히 즐겁고 여유로운 여행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지역별 접근성, 볼거리, 동선의 효율성까지 고려하여 뚜벅이 여행자에게 최적화된 루트를 제공합니다.


수도권 근교 힐링: 남양주·양평 기차 여행

서울 청량리역에서 중앙선을 타고 1시간 이내 거리인 남양주와 양평은
자연 속 산책과 카페 투어에 안성맞춤인 장소입니다.
두물머리, 세미원, 양수리 카페거리 등 도보로도 충분히 이동 가능하며
경의중앙선과 광역버스가 잘 연결돼 있어 당일치기 또는 1박 2일로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습니다.


느리게 걷는 강릉 바다여행

KTX를 타고 서울에서 강릉까지 단 2시간.
강릉역에서 버스를 타고 안목해변, 주문진, 경포대까지 자유롭게 이동 가능합니다.
카페거리와 해변, 초당순두부 골목을 걸으며 강릉 특유의 여유를 만끽해보세요.
도보와 시내버스만으로도 바다와 맛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적의 도시입니다.


전주 한옥마을: 전통과 미식이 공존하는 도시

전주 고속버스터미널 또는 전주역에서 내려 도보 15분 이내에 한옥마을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경기전, 전동성당, 풍남문 등은 모두 가까이 위치해 있어 하루 종일 걸으며도 지루하지 않은 여행이 가능합니다.
한옥 게스트하우스에서 하룻밤을 보내면 전통미와 현대미가 어우러진 특별한 체험이 됩니다.


부산 도시철도 투어: 해운대에서 감천까지

부산은 전국에서 가장 대중교통 시스템이 잘 되어 있는 도시 중 하나입니다.
지하철 1호선과 2호선만 이용해도 감천문화마을, 해운대, 광안리, 남포동까지
다양한 색깔의 관광지를 빠르게 둘러볼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해운대역과 남포역 인근에 숙소를 잡으면 2박 3일의 여정이 훨씬 여유로워집니다.


순천·여수 남도 힐링 여행

전라선 SRT 또는 KTX로 순천에 도착한 후 시내버스로 순천만습지, 국가정원 이동이 가능합니다.
이후 여수로 이동 시 버스 또는 여수엑스포역 KTX를 이용하면 30분 내외 소요됩니다.
여수 밤바다와 낭만포차, 오동도는 모두 도보로 즐길 수 있어 이동의 번거로움 없이 감성적인 여행이 가능합니다.


안동 도심 속 역사 투어

안동역 또는 안동터미널 도착 후, 버스를 이용해 하회마을, 도산서원, 월영교 등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전통문화가 잘 보존된 도시는 대부분 도보 중심의 관광 루트로 구성돼 있어
차 없이도 깊이 있는 역사 체험과 문화 탐방이 가능한 도시 중 하나입니다.


제주 뚜벅이 여행도 가능할까?

제주는 대중교통으로도 여행이 가능합니다.
공항리무진, 시외버스, 그리고 올레길 도보코스까지 활용하면
차가 없어도 동부, 서부, 중산간 지역까지 다닐 수 있습니다.
단, 이동 간 시간 배분이 핵심이므로 계획적인 동선 구성이 필수입니다.


대중교통 접근성 요약 표

지역 도착 교통수단 주요 관광지 도보/버스 가능 여부

강릉 KTX 안목해변, 경포대 가능
전주 고속버스, 기차 한옥마을, 경기전 가능
부산 KTX, SRT 해운대, 감천마을 지하철 가능
순천·여수 KTX 순천만, 여수밤바다 버스, 도보 가능

대중교통 여행이 더 매력적인 이유

뚜벅이 여행은 더 느리고 여유로운 감성을 선사합니다.
환경을 생각한 이동 방식이며, 여행 중 뜻밖의 발견도 많습니다.
비용도 줄이고, 기억은 더 깊게 남기는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