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로 즐기는 대이작도 완전정복 여행 코스

서해의 숨겨진 보석, 대이작도에서 만나는 자연과 역사 그리고 경치

대이작도는 인천에서 쾌속선으로 1시간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해양 생태 보호 구역이자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섬입니다.
하트 해변, 오형제 바위, 부아산, 풀등 등 다양한 볼거리와
섬마을 선생님 영화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이곳을
도보로 일주하며 체험할 수 있는 알찬 여행 코스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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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시작하는 섬 여행

대이작도는 인천 동인천역에서 버스로 20분 거리의 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합니다.
쾌속선 코리아스타호를 타면 약 1시간 20분 만에 도착하며,
차량을 동반할 경우 카페리를 이용해야 하므로 소요 시간이 2배 이상 걸립니다.
빠른 이동과 효율적인 시간 활용을 원한다면 쾌속선이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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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입구에서 마주하는 영화 속 풍경과 역사

항구 인근에는 ‘섬마을 선생님’의 배경이 된 이작분교와 방파제에 기록된 영화 스토리가
향수를 자극합니다.
조용한 마을과 서해 특유의 맑고 푸른 바다색은
섬 도착과 동시에 힐링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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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산이 만나는 도보 여행: 섬 일주 코스의 매력

대이작도는 섬을 따라 도보로 일주할 수 있도록 잘 정비된 데크길과 전망대가 조성돼 있습니다.

구간 주요 볼거리 소요시간

항구 → 오형제 바위	정자와 전설, 하트 해변 조망	약 30분
오형제 바위 → 부아산	구름다리, 정상 전망대	약 40분
부아산 → 장골 마을	숲길과 풀등 조망	약 30분
장골 → 개남 마을	영화 촬영지, 해적길, 띠너머 해변	약 1시간
복귀 경로	목장불, 풀안 해변 경유	약 1시간

전체 코스를 빠르게 걸을 경우 약 3시간 반 소요되며,
중간 복귀 지점도 있어 체력과 일정에 맞게 유동적으로 조절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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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아산과 하트 해변 전망대에서의 감동

부아산 정상에서는 대이작도와 소이작도가
하트 모양을 이루는 유명한 해변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하트 해변은 위에서 내려다보는 것이 가장 아름답고,
전망대 구름다리를 지나야만 볼 수 있는 섬 최고의 포토 스팟입니다.
이 길은 약간 험하지만 도보 난이도는 중하 수준으로 대부분의 여행자가 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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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 숨은 절경, 해적길과 띠너머 해변

개남마을로 향하는 해적길은 고려시대 해적이 숨어지냈던 전설을 간직한 숲길로
걷는 재미가 있고, 바다와 숲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길 끝에는 거친 파도와 조류가 교차하는 손곳 해변과 해룡정자,
그리고 사람들이 거의 찾지 않는 띠너머 해변이 숨어 있어
진정한 섬 힐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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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등과 생태관, 그리고 대이작도의 이야기들

부아산 전망대, 장골 해양생태관, 개남 마을에서
풀등(띠섬)의 전설과 생태적 가치를 직접 보고 들을 수 있습니다.
풀등은 간조 때만 드러나는 신비로운 모래섬으로
동서 3.6km, 남북 1.2km의 광활한 규모를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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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서의 마무리: 해변 식사와 손가락 바위

모든 코스를 마치고 선착장 인근 식당에서
신선한 회덮밥과 바닷가 풍경을 곁들인 식사로 여행을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돌아가는 길에는 소이작도 인근에 위치한 검지손가락 모양의 손가락 바위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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